팰리세이드 엔진오일 교체(블루핸즈)
타고있는 팰리세이드의 엔진오일 교체를 마음먹고
동네 블루핸즈에 방문하였다.
1. 블루핸즈 vs 공임나라
인터넷을 보면 워낙 블루핸즈에 대한 불신이 깊어 보이고
공임나라 대비 가격이 비싸서 많이들 공임나라를 방문한다
나또한 엔진오일 및 필터를 따로 지참하여 공임나라를 방문할까 생각을 하였고
문의를 해보니
공임나라에서는 부품비 + 공임비 포함 9만원 안쪽에서 해결이 가능할 듯 보였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좀 규모가 있는 블루핸즈에 방문시 오일 갈면서 여러 점검도 병행하여 준다고 하여
차알못인 나로서는 불안해서
엔진오일 교환 11만원 정도의
블루핸즈에 가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하였다.
2. 방문 그리고 수리
내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 블루핸즈에서 대기같은건 없었고
바로 진행할 수 있었는데 중간에 부르길래 다 된 줄 알았다(20분도 안걸림)
가보니 정비사님이
내차에서 파이프를 꺼내어
이렇게 보여주시는 것 아닌가
"고객님 차량에 누유가 심해서 부품을 바꿔야 합니다."
"네? 2년도 안된 차인데..."
"그러게요..."
...
"얼마 드나요?"
"보증수리라 엔진오일 비용 제외하면 비용 청구는 안됩니다."
다행히 보증 기간 내라서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았으나 엔진룸 + 차량 하체에서 부품을 2개나 바꾸었다
차에 워낙 무관심해서 누유가 되는줄도 몰랐는데
(애시당초 잘 만들지 못한듯...ㅋㅋ뽑기 실패)
다행히 엔진오일 갈러 왔다가 발견하였다
엔진오일 갈러 왔다가 차수리가 되어 황당했지만(생각하니 열받네... 2년도 안되었는데)
기왕지사 11만원에 차수리도 되고 해서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았다
앞으로는 보증기간 내에서라면 그냥 규모있는 블루핸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
팰리세이드 엔진오일 교체비용
블루핸즈 117,920원
좋은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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