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 싸게 사기 (아이폰 se2 자급제 feat. 쿠팡, 11번가)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이폰 se2 관련 포스팅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글에서 제가 몇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분께 추천드린다고 했었는데 저 자신이 서브폰으로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정말 대단한 애플) 그래서 어떻게 구입할까 하는 고민을 적고 제가 최대한 저렴히 구입하고자 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판매페이지 업데이트)
-이번에는 나도 한 번 사보자...
1. 통신사 구입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구입하는 방법인데 각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24개월을 약정으로 걸고 기기값을 지원받는 제도), 혹은 선택약정(12, 24개월을 약정걸고 일정 비율의 통신비를 할인받는 제도)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구입하는 만큼 가격도 출시 직후의 휴대폰의 경우 그냥 ‘정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고를 소진하고자 하는 휴대폰의 경우 말도안되는 기기 가격으로 풀리긴 하지만 최신 휴대폰이 이러한 밀어내기를 당하는 경우 높은요금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리고 1년~2년정도의 약정의 노예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총 통신비+기계값을 계산했을 경우 비싼경우가 많지요.
2. 미개봉 구입(비추)
여러 중고 채널을 통해서 미개봉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출시 초기의 휴대폰의 경우 미개봉은 유심기변의 방법으로 판매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확정기변이 되는 휴대폰이 아닌 경우 판매자의 변심에 의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폰 se2 판매자를 찾는 것이 가장 힘들겠지요.
3. 자급제 구입(feat. 쿠팡, 11번가)
제가 추천하는 방법인 자급제 구입입니다. 보통 저는 자급제로 휴대폰을 구입하여 약정을 걸지 않고 알뜰통신사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앞선 아이폰 11 pro의 경우 쿠팡에서 자급제 휴대폰을 구입했을 때의 할인폭이 가장 컸으며 11번가에서도 맞불을 놓는 형세였습니다. 그때의 할인율을 보자면 쿠팡에서 최대 14% 카드할인을 자랑했으며 11번가에서도 12~13%의 카드할인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11번가는 22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엄청난 조건...(보통 통신사 기기 할부는 이자가 높습니다)이었지요.
4. 할인율 예상
이때까지의 애플제품을 풀었을 때 초반에 기선제압(?)을 위한 것인지 쿠팡에서는 보통 10~15%정도의 할인을 했었지요 그리고 11번가에서도 따라가는 형세로 10~13%의 할인을 했습니다. 기기값이 비싼 요즘 이정도 할인율이면 정말 꿀이죠 그래서 보수적으로 카드할인을 10%로 잡고 계산을 할 경우 용량별로 할인가는
64GB -> 55만원 – 5.5만원 = 49.5만원
128GB -> 62만원 – 6.2만원 = 55.8만원
256GB -> 76만원 – 7.6만원 = 68.4만원
정도가 됩니다. 이거 생각보다 싸네요.
이것보다 아마 할인이 더 들어갈거에요.. 아마..???
5. 하지만...
하지만 여기서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쿠팡이든 11번가든 일단 품절되기 전에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지요. 지난번 아이폰 11의 경우 전광석화같이 품절이 되는 사태가 일어나서 취소물품을 잡느라 하루종일 새로고침을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였구요. 이번에는 서브폰으로 한번 각잡고 사보려고 합니다. 쿠팡과 11번가 자주 들어가서 새로고침하시면 됩니다...ㅎㅎ 우리 다 같이 열심히 클릭해보자구요! 구입에 성공하게 되면 알뜰통신사 가입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공을 빌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