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소세(개별소비세) 인하(할인) 연장과 관련한 정보(가격별 인하폭 변화 정리)
팰리세이드의 경우 2월계약자가 이제 인도받고 있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원래 차량 공장도가의 5퍼센트가 가산되던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1.5퍼센트로 70% 인하하고 있지요. 이 개별소비세 인하의 효과인지는 몰라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는 자동차 판매에 빙하기가 오지 않은 시장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1.5퍼센트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12월까지 연장되기를 바랬지만 정부는 오는 7월부터 1.5퍼센트에서 3.5퍼센트로 상향하여 인하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원래 70퍼센트 할인이 되던 것을 30퍼센트로 축소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원래 100만원이던 상한선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기존에는 개별소비세와 연동되는 교육세와 부가세 할인을 더해 최대 143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던 것에서 차량가액이 비싸면 비쌀수록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현재 각 사의 인기차종의 경우 대기기간이 적게는 2개월에서 많게는 5개월까지 되고 있는데 3월에 계약한 구매자들도 6월까지 차량을 받지 못하여 애당초 계약한 가격보다 오른 가격으로 차를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일이지요.
아래 표에 차량 가격별로 2000만원에서 8천만원까지 6월까지 출고되는 경우와 7월 이후에 출고되는 가격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거의 7천만원부터(정확히는 6700만원)는 상한선이 없어진 관계로 가격할인이 더 되는 효과가 있으니 고가의 차량을 구입하실려던 분들은 7월 이후에 구입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6천만원 이하의 차량을 구입하기로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서둘러 대리점을 방문하여 재고차 등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기차종의 경우 취소분이 간간이 전산에 올라오기도 하니 발품을 팔아보시면 구입하려던 차를 금방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공장도가 | 2천만원 | 3천만원 | 4천만원 | 5천만원 | 6천만원 | 7천만원 | 8천만원 |
6월 이전 (1.5%) | 1914 | 2871 | 3857 | 4857 | 5857 | 6857 | 7857 |
7월 이후 (3.5%) | 1963 | 2945 | 3926 | 4908 | 5890 | 6871 | 7853 |
차이 | 49 | 74 | 69 | 51 | 33 | -14 | -4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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